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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겨울 실내 화초 '웃자람' 대처법
입력 | 2020-01-11 07:29 수정 | 2020-01-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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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줄기나 가지가 키만 훌쩍 커지면서 길고 연약하게 자라는 것을 웃자란다고 하는데요.
실내 화초가 웃자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햇빛이 부족하거나 화분이 작아서 분갈이가 필요할 때, 밤에 지나치게 온도가 높을 때 웃자라고요.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 영양부족, 질소 비료 과잉, 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겨울에 화초가 웃자란다면 햇빛 부족 때문일 가능성이 큰 데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둬야 하고요.
식물이 쓰러지려고 한다면 과감히 가지치기해야 하는데요.
잎이 자라는 곳에 생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장 건강한 잎의 바로 위 줄기를 잘라주고요.
잎과 줄기가 작고 얇은 것만 솎아주면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충분한 데도 웃자란다면 화분이 너무 작거나 양분이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야 하는데요.
식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분갈이는 최소 6개월~2년마다 하는 게 좋은데, 겨울보다는 좀 기다렸다가 따뜻한 봄에 하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