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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유튜버 피습' 용의자 체포…사진관 화재 5명 부상
입력 | 2020-01-13 07:08 수정 | 2020-01-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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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가상화폐 관련 유튜브 방송 진행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서울의 한 지하 사진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상화폐 투자방송 유튜버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 2명 가운데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그제 오후 경기도 수원역에서 용의자인 4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튜버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일 호주로 도피한 또 다른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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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에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4층 건물 지하에 있는 사진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진관 안에 있던 60대 남성과 건물 4층에 거주하는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진관 천장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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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에는 충북 진천군의 한 사슴벌레 농장에서 불이 나 사슴벌레 유충 7천여 마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8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