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왼팔 통증'도 심장 질환 증상입니다
입력 | 2020-01-14 07:42 수정 | 2020-01-14 07: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대부분 심장 질환이 있으면 가슴이 아플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왼팔 통증도 심장질환의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감각신경은 2~4개씩 짝을 이루고 있고요.
이 때문에 질환이 생긴 부위와 관계없는 엉뚱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는데, 이를 ′연관통′이라고 합니다.
심장 쪽 신경과 왼쪽 팔 신경이 연결돼 있다 보니까,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왼쪽 팔이 불편하거나 아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팔뿐 아니라 왼쪽 손바닥과 등, 어깨, 목, 턱에서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 호흡 곤란이나 피로감, 어지럼증, 구토감이 있는 것도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생기는 증상인데요.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다친 적이 없는데, 통증이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심장 마비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