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신종코로나 공포 노린 보이스피싱·스팸 문자 기승

입력 | 2020-02-06 07:22   수정 | 2020-02-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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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에 편승해 보이스피싱과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관련 테마주를 추천한다는 금융 스팸이 1만7천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스팸은 주식을 추천해준다며 개인정보를 훔치거나 송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는데요.

특히 마스크나 방역 등 테마주를 소개하는 금융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마스크나 손 소독제 판매 사이트로 연결하는 광고성 스팸 문자도 늘었는데요.

방통위는 이번달 29일 까지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정해 관련 범죄의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 앵커 ▶

위기를 돈벌이로 삼는 나쁜 행위가 근절되도록 당국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