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마스크' 사기 급증…서울시 '집중신고센터' 신고 가능

입력 | 2020-02-10 07:21   수정 | 2020-02-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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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 판매 사기 등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31일 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온라인 부당거래 신고가 급증했는데요.

배송 예정이라 안내하고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거나, 돈만 받고 연락이 두절되고, 주문과 다른 저가 상품을 배송하는 사례 등이 신고됐습니다.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다고 하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는데요.

피해를 볼 경우 서울시 집중신고센터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되는데요.

전담 인원이 배정돼 사실 관계를 즉각 확인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꼭 신고하셔서 또다른 피해를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