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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올들어 가장 따뜻…늦은 오후 수도권 비
입력 | 2020-03-21 06:23 수정 | 2020-03-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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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그리고 봄꽃.
이 두 단어와도 사회적 거리를 둬야만 한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 날은 일제히 올 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입니다.
한낮은 서울이 19도로 어제보다 5도나 껑충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의 경우 광주가 23도, 창녕은 25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차츰 먹구름이 드리우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지속 시간도 짧고 내리는 양도 적겠지만, 한 번 올 때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의 바람은 차츰 잦아들 텐데요.
단 일부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돼서 화재 유의하셔야겠고요.
오후부터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19도, 대전 22도, 대구가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인 내일 낮부터는 날이 차츰 맑아지겠고,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