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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텅 빈 진열대' 보고 눈물 흘린 할머니
입력 | 2020-03-23 06:36 수정 | 2020-03-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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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사재기 현상이 일고 있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할머니의 눈물″ 입니다.
마트의 진열대가 텅 비었습니다.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되자 불안감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고 있는 건데요.
사재기 광풍이 일고 있는 호주에서는 마트의 빈 진열대를 망연자실 바라보고 있는 이 할머니의 사진 한 장이 사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한 언론인이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통조림 코너의 텅빈 선반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할머니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건데요.
호주에서는 마스크, 손 세정제로 시작한 사재기가 화장지, 쌀, 파스타, 통조림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약품까지 싹쓸이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외신들은 현재 사재기 없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숙한 대응을 칭찬하고 있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