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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美 컨트리 음악 대부' 케니 로저스 별세
입력 | 2020-03-23 06:58 수정 | 2020-03-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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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컨트리 팝 거목 케니 로저스가 현지시간 20일,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족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로저스가 조지아주 샌디 스프링스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덥수룩한 흰 수염으로 유명했던 고인은 ′레이디′, ′더 갬블러′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197-80년대 슈퍼스타로, 약 60년에 이르는 활동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1억 2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팬들은 ″명곡을 남겨 줘서 고맙다″며 ″하늘에서 평안하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유족 측은 코로나19 우려로 장례식을 소규모로 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