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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갈수록 따뜻…메마른 대기
입력 | 2020-03-23 06:59 수정 | 2020-03-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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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기는 다소쌀쌀합니다.
어제보다 평균 5, 6도 정도, 많게는 10도가량이나 낮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5.5도로 시작하고있는데요.
낮 기온은 16도 선까지 쭉 오르면서 다시 따뜻해지겠고요.
이번 주는 중반까지 기온이 나날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단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면서 경기 내륙 등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 후반에는 먹구름이 밀려오면서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흠뻑 내리면서 해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단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양이 집중될 것으로 예보돼서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전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서쪽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낮 동안에도 봄 햇살이 가득한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서울이 5.5도, 철원 등 내륙 깊숙한 곳은 0도 선에 머물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껑충 올라서 서울이 16도, 대전 18도, 대구 19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