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매트리스 수명 늘리는 방법

입력 | 2020-04-09 06:50   수정 | 2020-04-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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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도 달라진다는데요.

매트리스를 더 오래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를 기준으로 매트리스의 적정 교체 주기는 7년 정도지만 잘만 관리하면 이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는데요.

먼저, 침대 프레임 없이 사용하면 매트리스 수명이 줄어드는데, 바닥에 닿는 면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와 진드기가 생기기 쉽고요.

무게를 받쳐주지 못하다 보니까 스프링이 내려앉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 매트리스를 주기적으로 뒤집어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한쪽 부분에만 무게가 쏠리면 내부가 망가지기 쉬우니까요.

석 달에 한 번씩 앞면과 뒷면을 뒤집고 위, 아래로 방향을 돌려줘야 합니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매트리스가 오염되기 쉬운 만큼 덮개를 꼭 씌워야 하고요.

내부 스프링에 충격이 덜 가도록 얇은 패드를 깔아두면 매트리스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침대는 벽에서 1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하는데요.

벽에 바짝 붙여 놓으면 통풍이 안 돼 매트리스에 진드기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