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이 급증하면서 실내 운동용품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고 하죠.
아령은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운동 기구 가운데 하나인데요.
내게 맞는 아령 고르는 법, 정리해 드립니다.
아령을 이용한 운동은 운동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데요.
다만, 본인 근력에 맞는 무게를 선택해야 하는데, 무거운 것을 고른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부상 위험만 커진다고 합니다.
아령을 손에 쥐고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0번 반복했을 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약간 힘든 정도의 무게여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0.5~3kg이 적당합니다.
아령이 없다면 물병이나 보온병을 활용해도 되는데요.
똑바로 서서 양손에 물병을 잡고 팔을 수평으로 천천히 올렸다 내리거나,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양손에 아령을 쥐고 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한 번에 20회씩, 세 번 반복하면 팔에 찐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