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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공기 나아져…동쪽 곳곳 건조특보
입력 | 2020-04-23 06:20 수정 | 2020-04-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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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오돌 오돌뼈가 될 것만 같은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지려나 싶으시죠.
내일까지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3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약간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야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겨울 같은 추위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한편 황사 먼지는 모두 물러가서 오늘은 걱정 없겠는데요.
대신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면서 울산과 부산, 대구 등 동쪽 곳곳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지방에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1, 2도씩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내륙 깊숙한 곳은 또다시 영하권입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13도, 대전과 광주 15도, 대구 16도 선에 머물겠고요.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지만 내일도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