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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마스크 없이 혼잡 지하철 못 탄다'…거리두기도 해야
입력 | 2020-05-12 06:44 수정 | 2020-05-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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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지하철이 혼잡할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하철 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 되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방송을 하고 역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개찰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지하철 역사에서 치과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강남. 홍대입구. 신도림. 고속터미널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 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다음달 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