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중부 비 조금…오후엔 맑아져

입력 | 2020-06-01 07:01   수정 | 2020-06-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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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출근길, 서울은 약한 이슬비마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간간이 해도 비춰들고 있고요.

지금은 경기도와 충청, 전북 등 내륙 곳곳에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으니까요,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차츰 걷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내륙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침 중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오늘 남쪽부터 차츰 개면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또, 영동지방은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도 덩달아 올라서, 현재 강릉이 21.7도, 포항도 20.7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강릉 28도, 대구 29도, 광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2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이후 목요일에도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