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재용

북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 개최…김정은 참석

입력 | 2020-06-08 07:12   수정 | 2020-06-08 07:2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어제 국가 운영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노동국 정치국 회의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라며 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당면 과제들을 제시했고, 주택 건설 등 평양 시민들의 생활 보장을 위한 국가적 대책도 세우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연일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대북 전단을 비롯해 대남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