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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14%p 앞서
입력 | 2020-06-09 06:20 수정 | 2020-06-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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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를 5개월여 앞둔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CNN이 미국 성인 1천2백여명을 상대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55%로 트럼프 41%보다 14%포인트 앞섰습니다.
cnn은 코로나19 대유행과 플로이드 사망 이후 항의 시위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38%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