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부·영동 오후까지 비…주말, 전국 또 장맛비

입력 | 2020-07-14 06:18   수정 | 2020-07-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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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에 놀라서 잠 뒤척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밤새 중북부 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됐었는데요.

레이더를 보시면 현재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전반적으로 비가 약하게만 오고 있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다만 지금도 강원도 곳곳에는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10mm씩 빗줄기가 제법 굵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이 비구름이 점차 남동진하면서 중부 지방의 비는 오전 중에 모두 그칠 텐데요.

남부 지방은 오후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영동 지방도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비구름이 맴돌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은 잠시 일본으로 밀려났다가 주말쯤 다시 북상해 전국에 또 한 번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종일 흐린 가운데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면서 더위는 쉬어가서요.

한낮에 서울이 24도 선에 머물겠고요.

남부 지방도 전주 23도, 대구가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