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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손흥민 2경기 연속골…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입력 | 2020-07-16 07:17 수정 | 2020-07-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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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이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한 번 펄펄 날았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오늘 새벽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11호골이자, 시즌 18호골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오늘은 역사를 썼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전반 27분, 손흥민은 수비수 두명을 앞에 두고 골문 왼쪽으로 정확하게 꺾어차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11번째 골이자, 시즌 18호골로 시즌 도움 12개를 더해 자신의 시즌 최다 신기록인 공격포인트 30개를 기록한 순간입니다.
2분뒤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선보이며 물오른 골감각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면서 반격에 나선 뉴캐슬이 대포알같은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내자, 이번엔 토트넘 원톱 해리 케인이 나섰습니다.
문전으로 띄워진 크로스를 방아찍기 헤딩슛으로 연결해 자신의 프로통산 200번째 골에 성공한 케인은 경기종료 직전 다시한번 머리로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3대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에 나갈수 있는 6위와의 격차를 승점 한점으로 줄였습니다.
아시아선수 최초 ′10골-10도움′ 클럽 가입에 이어 최다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한 손흥민에게 이번 시즌은 아직 두경기가 더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