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민찬

검찰, 구속된 전 채널A 기자 추가 조사

입력 | 2020-07-19 07:01   수정 | 2020-07-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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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어제 추가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기자를 상대로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관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은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며 이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이 전 기자는 구속된 뒤 변호사를 통해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검찰 고위 간부와 공모관계를 전제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