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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통합당, 새 정강정책에 '5·18 민주화운동' 명문화
입력 | 2020-07-20 06:17 수정 | 2020-07-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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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5.18 민주화 운동을 명문화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새 정강정책 초안을 오늘(20일) 발표합니다.
통합당 핵심관계자는 MBC와 전화통화에서 ″새 정강정책 초안에는 ′진영논리에 따라 국민을 배척하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5.18 뿐 아니라 현대사의 여러 민주화 운동정신을 이어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수진영에서 반복된 건국절 논란에 대해선,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보수정당이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를 무시할 수 없다″며 ″보수정당 사상 최초로 3.1운동과 임시정부를 이어받는다고 명문화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