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영동, 400mm 이상 물폭탄…서쪽, 다음 주부터 다시 비구름

입력 | 2020-07-24 07:43   수정 | 2020-07-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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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의 하늘은 이처럼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약한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또 잦아든 상태인데요.

반면 강원 영동에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금 강릉과 삼척 등지에는 시간당 30mm씩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호우 경보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모든 해안가와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까지도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모레까지 최고 400mm 이상의 물 폭탄이 더 떨어지겠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100에서 250mm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30에서 80, 서울에도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비가 약해졌다 또 강해졌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를 맴돌아서요.

서울이 26도, 광주가 24도, 대구가 26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비가 잦아들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곧장 비구름이 다시 들어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