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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한때 1위 해외여행지' 베트남 다방 발 코로나19 주변지역으로 확산
입력 | 2020-07-30 06:54 수정 | 2020-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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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북부 하노이시와 남부 호찌민시까지 확산됐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요.
다낭에서 나온 8명 외에 가족 29명과 함께 다낭을 여행한 하노이 주민 1명, 다낭병원에서 최근 호찌민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과 간병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25일 다낭에서 100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최근 5일간 6개 지방에서 34명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당국은 다낭을 오가는 모든 교통편을 차단했고 봉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