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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초미세먼지 기승…서울 110일만에 '나쁨'
입력 | 2020-10-20 06:11 수정 | 2020-10-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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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는 건 110일 만인데, 올 겨울이 더 걱정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5시 기준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는 48마이크로그램, 나쁨 수준입니다.
경기와 세종도 각각 51, 49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 ′나쁨′을 나타내는데, 서울에서 초미세먼지가 일 평균 ′나쁨′으로 올라가는 건 지난 7월 이후 110일 만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수도권과 세종, 충북과 충남은 미세먼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전과 광주, 전북도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와 더불어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농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어제 중국 베이징과 톈진 지역에선 호흡기 질환이 있는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중도′ 수준의 대기오염이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올겨울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이 최근 다시 늘고 있고, 11월부터 서풍이 많이 불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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