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훈칠

임성재, 마스터스 공동 2위…동양인 역대 최고 성적

입력 | 2020-11-16 06:11   수정 | 2020-11-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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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수가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한 때 선두에 한 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6번, 7번 홀 연속 보기 이후 선두와 멀어졌고 이후 버디 3개를 기록해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호주의 스미스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 대회 첫 출전 만에 2004년 3위에 올랐던 최경주를 넘어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통산 24승이자 메이저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