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해안·영동 강풍…가을 폭우 대비

입력 | 2020-11-19 06:18   수정 | 2020-11-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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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북부 지역으로는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으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한 비가 오는 곳들이 많은데요.

출근 시간까지는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강합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 일부 남해안 지역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호남, 경기 북부 내륙과 남해안 지역에 최고 80mm가량이 예상 되고요.

동해안과 경상 내륙 지역으로는 5에서 5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에 중부 서해안 지역부터 차츰 잦아들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18.8도, 강릉이 24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 20도 부산 2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기온이 15도 이상 큰 폭으로 하강하겠고요.

돌아오는 일요일에 또 한 차례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