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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목도리, 일주일에 1번 이상 세탁하세요
입력 | 2020-12-15 07:42 수정 | 2020-12-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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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이 많아 목도리만 잘 둘러도 체감 온도를 5도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하죠.
그런데 목도리는 더러워지기 쉬워서 겨울옷보다도 자주 세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목도리는 외부로 노출되는 데다가, 입김이 닿아 축축해지면서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게다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즘, 목도리를 매면 마스크 겉면에 목도리가 닿으면서 오염 물질이 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러운 목도리가 피부에 닿으면 모낭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적어도 1주일 한 번 이상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목도리를 빨기 전에 손으로 세게 두드려서 먼지부터 털고요.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라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거품을 낸 다음, 목도리를 넣고 15분간 때를 불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5분 정도 손으로 주물러 빨고,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미지근한 물로 헹궈 주세요.
마지막 헹굴 때 식초나 섬유유연제를 조금 넣으면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비틀어서 짜지 말고, 수건으로 감싸 물기만 제거한 뒤에 건조대에 뉘어 말려야 목도리가 변형되지 않습니다.
만약 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세탁망 안에 목도리를 넣어, 울샴푸를 사용해 울 코스로 세탁해야 옷감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