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창문에 '뽁뽁이' 떨어지지 않게 붙이려면?

입력 | 2020-12-16 07:40   수정 | 2020-12-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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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포장재로도 쓰이는 일명 ′뽁뽁이′를 붙이면 실내로 들어오는 냉기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열기를 막을 수 있죠.

외풍까지 차단해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있는데요.

뽁뽁이를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요령이 있습니다.

먼저, 창문에 이물질이 없도록 말끔히 닦아줍니다.

창문이 더러우면 밀착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창문을 깨끗이 닦았다면 분무기에 물과 주방 세제를 2~3방울 떨어뜨리고 흔들어서 유리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물만 뿌릴 때보다 비눗물을 사용해야 밀착력이 더 높아지고요.

비눗물 대신 물에 문구용 물풀을 조금 넣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창문 크기에 맞춰서 뽁뽁이를 자르고요.

뽁뽁이의 올록볼록한 면이 유리에 닿도록 붙여주세요.

반대 방향으로 붙이면 떨어지기 쉬우니까 주의하시고요.

위에서부터 아래 방향으로 붙이면 됩니다.

창문 가장자리 부분에 물을 듬뿍 뿌려야 뽁뽁이가 유리에 잘 밀착되고요.

공기가 들어가서 기포가 생기면 자로 밀어가면서 공기를 빼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