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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수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
입력 | 2021-02-14 11:57 수정 | 2021-0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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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은 아직까지 원활합니다.
그러나 막바지 귀경 행렬로 정오쯤 정체가 시작돼 3-4시경 절정을 이루다가, 밤 9시 무렵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정오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밤 9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서울 방면으로 정체된 곳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에서는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귀경 차량이 늘면서 속도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나들목에서도 천안 방면으로 차량들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5시간, 목포에서 4시간 10분, 대구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전국적으로 34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지만 어제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평소 주말 정도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휴게소에서는 실내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됩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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