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임명현

환노위 '산업재해 청문회'…9개 기업 대표 출석

입력 | 2021-02-22 12:06   수정 | 2021-02-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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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문회에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한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쿠팡, CJ대한통운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고, 조셉 네이든 쿠팡 대표도 故장덕준 씨에 대한 산업재해 판정과 관련해 ″깊은 사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