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준희

2월 들어 수출 16.7% ↑…'반도체·자동차' 호조

입력 | 2021-02-22 12:11   수정 | 2021-02-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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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45.9% 급증했고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도 각각 33.6%와 27.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석유제품과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각각 5.7%, 4.8%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2월 조업일수가 14일로 작년보다 1.5일이 적어 하루평균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수출액이 29.2%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