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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탁한공기·연무로 뿌연하늘
입력 | 2021-03-26 12:22 수정 | 2021-03-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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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공기가 탁합니다.
지금 하늘 공원에서 여의도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경기도 안산이 117, 서울 서초구가 114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지는 오늘 낮 동안 낮아질 수는 있겠지만 밤사이 다시 쌓이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해소가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 지방에는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는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60, 서울, 경기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는 10에서 40mm 안팎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어 있어서 뿌연 하늘을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5도 안팎까지 올라 더욱 따스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