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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1분기 수출 1천465억 달러"…역대 최대
입력 | 2021-04-15 12:15 수정 | 2021-04-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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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올해 1분기 수출액이 1천465억달러로 집계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수출액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1분기보다는 12.5%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무선통신, 의약품 등에서 증가 폭이 컸고, 석유제품 수출은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수요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