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공윤선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후 첫 법정 출석

입력 | 2021-08-19 12:06   수정 | 2021-08-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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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오늘 오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이틀전, 공격받을 우려 등을 고려해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법원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법정으로 입장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 결정을 받고 지난 13일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