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조국현

김웅, 공수처 출석‥"고발 사주 실체 없어"

입력 | 2021-11-03 12:15   수정 | 2021-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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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관련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쯤 공수처에 출석한 김웅 의원은 기자들에게 ″고발사주는 실체가 없고, 녹취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시 내용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공모해 두 차례에 걸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