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정연

"오미크론, 경제 하방 위험‥물가 불확실성 증대"

입력 | 2021-11-30 12:13   수정 | 2021-11-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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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서면 답변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위험을 제기한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파월 의장은 ″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더 큰 우려는 사람들이 대면으로 일할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노동시장의 진전을 둔화시키고 공급망 교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