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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끝을 모르는 인도 농민 시위 '신경전'

입력 | 2021-02-22 15:11   수정 | 2021-0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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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끝을 모르는 인도 농민 시위 ′신경전′</strong>

기찻길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인도의 농민 시위대가 기찻길 연좌농성을 벌인 건데요.

3개 주 24곳의 열차 운행에 차질을 초래하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을 샀습니다.

인도의 농민 시위대는 대기업과 농민 간의 직거래를 허용하는 정부의 농업개혁 방안에 반대하며 석 달 가까이 대규모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이스라엘, 타르 오염된 해안 폐쇄</strong>

이스라엘 남부 해변에 17미터 길이의 긴수염고래 새끼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조사 결과 타르를 삼켜 죽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주 폭풍이 몰아친 후부터 195㎞에 달하는 이스라엘 해안에 수 t의 타르 덩어리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달 초 지중해 동부에서 일어난 선박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추정하는데, 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심각한 생태학적 재난 중 하나라며 오염된 해안 전체를 무기한 폐쇄했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30년 전 냉동 세포로 멸종 위기 족제비 복제</strong>

또랑또랑 빛나는 눈이 꼭 인형 같네요? 멸종위기종인 검은발족제비입니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1988년에 죽은 야생 검은발 족제비의 냉동 세포를 이용해 복제했는데요.

미국에서 멸종 위기종에 대한 복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계속 관련 연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하니, 어쩌면 지구상에서 다 사라진 동물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코로나19 환자 위로하는 ′병원 연주회′</strong>

방호복을 입은 남성이 병실을 돌며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의사인데요.

우울과 불안 등의 코로나 우울증을 방치하면 자칫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심리 방역에 나선 겁니다.

웬만한 공연장 못지않죠.

열악한 공공 의료 환경 속에서도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다독이려는 노력이 아름답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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