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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서울 '제설대책 2단계'…출퇴근 대중교통 확대
입력 | 2021-01-07 17:05 수정 | 2021-0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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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시간당 7센티미터 폭설 영향으로 서울시가 제설대책 2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공무원 등 2만4천여명을 동원하고, 제설장비 815대와 7천5백여톤의 제설제를 투입해, 이면도로와 언덕길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주 화요일까지 영하 17도에 달하는 한파가 예고된만큼, 작업을 마치기까지는 약 4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폭설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내일까지 출퇴근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