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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작년 가계대출 사상 최대…100조 원 증가
입력 | 2021-01-14 17:05 수정 | 2021-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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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와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도보다 100조 5천억 원 늘어난 988조 8천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약 722조 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68조 원이 늘어나, 전년도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32조 원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