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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같은 더위…내일 전국에 비 소식

입력 | 2021-06-02 17:11   수정 | 2021-06-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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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더운 날씨죠.

전국적으로 강하게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전국이 25도선을 웃돌았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이 29.7도까지 올랐고요.

경기도 안성 양성면이 33.5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한여름처럼 더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가 30에서 많게는 80mm까지 내리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은 10에서 40mm, 그 밖의 전국은 비교적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도 등지로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이 19도, 대전 18도, 안동 15도 예상 되고요.

내일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울이 23도, 대전 24도, 창원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주말에는 맑은 하늘을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