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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모
오거돈 전 부산시장 징역 3년 선고…법정 구속
입력 | 2021-06-29 17:01 수정 | 2021-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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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 강제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오전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오 전 시장에 대해 징역 3년과 함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기관의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규정하면서 ″정치가 들어설 게 없는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