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소나기…벼락·돌풍·우박 조심

입력 | 2021-06-29 17:04   수정 | 2021-06-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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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참 맑다 말하기가 무섭게 먹구름이 바로 몰려 오는 게 요즘 날씨죠.

현재도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고요.

특히 경기도 용인과 전북 장수군, 완주군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퇴근길에도 꼭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소나기 소식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집중되겠고요.

오늘처럼 국지적으로 쏟아지거나 벼락과 돌풍,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은 여전하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기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이런 소나기 현상이 잦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항상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도로 첫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