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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태풍 간접영향' 제주 비바람‥최고 500mm 폭우 가능성
입력 | 2021-09-13 17:03 수정 | 2021-09-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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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반면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시각 마라도의 모습입니다.
몰아치는 파도가 꽤 위협적으로 보이는 모습인데요.
비구름대도 점차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가함께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서해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에는 100에서 300, 많게는 5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그밖의 남부 지방도 10에서 최고 80mm까지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의 하늘은 내일도 맑겠습니다.
14호 태풍 찬투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현재 상하이 남동쪽 해상을 지나는 중에 있습니다.
이전의 사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진로를 보이고 있는데요.
예상대로라면 상하이 해안을 정체하듯이 느리게 지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로는 내일쯤 정확해질 것으로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