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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오늘 2천 명대‥50대·얀센 접종자도 '부스터 샷'
입력 | 2021-10-28 16:56 수정 | 2021-10-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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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다시 2천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 접종 대상을 현재 60대 이상에서, 50대와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으로 지난 8일 이후 20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로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고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추가 전파 우려가 큰 만큼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국민의 7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경찰, 군인 같은 우선접종 직업군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접종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겠습니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가능한 1·2차와 같은 종류의 백신이 권고됩니다.
또한 추가 접종은 접종 완료 뒤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받을 수 있지만, 얀센 백신 접종자는 돌파 감염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접종 완료 뒤 2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완료자의 추가 접종은 오늘 저녁 8시부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50대와 기저질환자 등의 추가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