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년 만의 혹한주말 맹추위 계속

생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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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무려 영하 18.6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1년과 같은 기록인데요.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향로봉이 영하 29.1도, 의성 영하 21.6도 등 전국이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맹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 중반쯤이 되어서야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지방은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주말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30cm 이상, 전라도 서해안으로도 5에서 15cm가량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로도 2에서 7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종일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20년 만의 혹한…주말 맹추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