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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코로나 1년' 수도권 자영업자 가장 많이 줄어
입력 | 2021-01-25 09:36 수정 | 2021-0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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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수도권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전국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7만 5천명 감소한 553 만 1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경기도 자영업자가 4만 5천 명 감소한 127만 2천 명으로 집계돼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서울, 인천, 강원,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의 2·3차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어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다른 지역보다 강화돼 수도권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