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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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당겨진 대책 발표…이익 환수책 나올까?
오늘 첫 소식은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LH 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속보입니다. 정부가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내일, 관계부처와 경찰청, 국세청 등이 참석하는 긴급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투기범에 대한 강력한 형...
남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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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참았는데"…개발 지연 우려에 주민 분노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가장 불안한 사람들은 이 지역 주민들입니다. 해당 지역은 10년 넘게 개발지구 지정과 백지화를 오가면서 도시 발전이 멈춰버렸는데요. 이번 의혹으로 또다시 개발이 미뤄지는 건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가 주민...
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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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0%'가 수도권…재유행 오나 '살얼음판'
다음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새 확진자 수는 다시 4백명 대로 올라갔습니다. 확진자가 좀 줄어드는가 싶으면 바로 증가세로 돌아서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데요. 더 위험한 건 확진자 가운데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수도권의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겁...
이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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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되지만 "답답해서"…곳곳마다 나들이 인파
그런데 지금 제일 걱정스러운 건 날씨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걱정인데요. 포근한 봄바람이 불면서 주말인 오늘 도심 곳곳이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봄바람 속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있다는 거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3월 첫 주말 풍경을 정혜인 기자가 취재했...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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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도 날아가'…아파트에서 가스 폭발
오늘 아침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주민들 9명이 다쳤는데, 이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폭발 원인으로는 도시가스가 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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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서 불 질렀다"…한순간 잿더미된 '천년 고찰'
어제 저녁 정읍의 내장사에서 불이나 오늘 아침까지도 진화작업이 계속 됐는데요. 2012년에도 불에 타 재건됐던 대웅전은 다시 검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평소 동료 승려들에게 불만이 쌓인 한 승려가 술에 취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계종 측은 최고...
정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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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총격 증거 없애려 '소녀 시신 탈취'
며칠전, 미얀마 시위 중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19살 소녀, 치알 신입니다. 시위대에게는 민주화의 상징으로 떠올랐는데요. 미얀마 군부는 이 소녀가 묻힌지 하루만에 시신을 도굴해 가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의료 봉사자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이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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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비판한 다음날 '日 대사'는 약속 취소
논문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련성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선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보스턴에서 여홍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지난 ...
여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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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금 서류 불법 없어"…"성접대 수사팀이 직무유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으로 출국금지했다는 혐의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차규근 법무부 본부장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차 본부장이 오늘 MBC에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는데요. 출국금지 과정에 불법은 없었고, 검찰의 관행으로 봐도 문제될 게 없...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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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영춘 대 박형준'…서울은 '단일화' 설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오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김영춘 후보가 1위에 오르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양강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
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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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각나요"…3일 만에 10만 관객 '미나리'
영화 '미나리'가 국내 개봉 사흘 만에 관객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저희 기자가 이 영화를 본 관객들한테 소감을 물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렸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한산하...
전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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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잡아당겨'…어린이집 아동 10명 학대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수개월동안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보육교사 2명이 입건 됐습니다.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세살 이하 어린아이 10명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박성동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 지난달 16일, 아이의 귀가 빨개...
박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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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 쓰면 "삐뽀삐뽀"…IT로 독거 노인 지킨다
중국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안심 서비스' 시행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집중 정책 추진과제로 제시한 건데요. 집 안에 움직임이 없거나 물 사용량이 줄면, 연결된 센터에 신호를 보내고, 사람이 방문해 살피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김희웅 ...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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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 말고 접종을"…AI 백신 쓰면 안 되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하면 발생 농장 3km 이내의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 하도록 돼 있어서 AI에 걸리지 않은 가금류도 살처분 되고, 농가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데요. 닭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농민들은 무조건...
허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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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金파'된 대파…키워 먹어 벌자 '파테크' 열풍
이어서 오늘 이 뉴스입니다. '파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대파 가격이 폭등하면서 생긴 신조어로, 집에서 대파 키우는 것이 재테크만큼 이득이라는 뜻인데요. 대파 가격 폭등이 불러온 현상, 알아봤습니다. "미쳤어요 장사 20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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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 금' 임효준, 중국 귀화…'제2의 빅토르 안' 되나?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 선수가 중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명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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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1실점' 류현진…"잘 준비돼고 있어요"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 시범 경기 첫 선발 등판을 2이닝 1실점으로 무난히 마쳤습니다. 시범 경기 첫 등판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 선수. 1회 첫 타자는 삼구 삼진! 나머지 두 타자도 포수 파울 플...
손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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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뷔전서 데뷔골'…홍명보 감독 '방긋'
K리그에선 홍명보 감독의 울산이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2000년생 신인 김민준이 깜짝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광주의 육탄 방어에 고전한 울산. 답답한 분위기를 바꾼 건 21살 신인 김민준의 한방이었습니다. 전반 37분...
손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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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기상천외 코너킥'…'우리 만나면 빙글빙글 돌고'
때론 기상천외한 방법이 동원되는 축구 코너킥.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체코 컵대회에서 7대1로 크게 뒤진 카를로비 바리. 코너킥을 앞두고 선수들이 둥그렇게 둘러섭니다. 작전 회의를 하나 싶더니, 다 같이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공이 올라오...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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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상] '김연경 26득점' 흥국생명, 1위 재탈환
흥국생명이 26득점을 올린 김연경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재탈환했는데요. 마지막 2경기를 앞두고 GS칼텍스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이 더 흥미로워졌네요.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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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새벽까지 눈·비...해안가 강풍!
따스함이 가득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서늘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영동 지방에 눈을 뿌린 구름대가 차가운 동풍을 계속 불어넣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 공기는 더 쌀쌀해집니다. 특히 대관령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 0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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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우리는 과거의 경험으로 미얀마 상황을 보며 결국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신까지 도굴당한 19살 소녀, 치알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구를 담아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다 잘되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