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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한파…주 후반으로 갈수록 극심

입력 | 2021-01-03 20:29   수정 | 2021-01-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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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로, 오늘 만큼이나 춥겠고요.

절기 상 소한이 있는 이번주는 찬공기가 추가로 내려오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한파가 극심해지겠습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 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눈구름도 자주 지나겠습니다.

일단 내일 저녁 무렵부터는 북서쪽에서 눈구름이 다가서면서, 중부 서해안 지방부터 눈을 뿌릴텐데요.

충청도와 전북 내륙지방에 1에서 3c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경북과 전남 북부지방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은 모레 아침에 그치겠지만, 이후로 수요일에도 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는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춘천은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 낮 기온은 서울이 1도, 대전은 3도 등으로 낮 동안에는 반짝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해안 지방에 또다시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