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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서울, 내일 아침 최저기온 2도‥수능일, 중부 비 조금
입력 | 2021-11-16 20:51 수정 | 2021-11-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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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화재 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김포시 대곡면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오늘 양평과 거제 등지에서는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현재 건조주의보는 동해안에만 내려져 있지만 불이 나기 쉬운 계절이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비 소집일인 내일 아침 공기는 차가워지겠습니다.
서울이 2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내륙 산간 지방은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그래도 온화하겠고요.
수능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비가 약간 내리겠는데요.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에 비가 오는 지역은 서해안과 가까운 경기도와 서울 서쪽 지역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 많은 지역에서는 옅은 안개가 끼겠고요.
전국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구름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과 안동 영하 1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대구 15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또 한 번 강한 추위가 몰려올 텐데요.
다음 주 서울에도 첫 영하권 추위가찾아오겠고 충청과 호남 지방은 첫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