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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찬 바람에 먼지 물러가‥내일 출근길, 강추위 대비
입력 | 2021-12-12 20:22 수정 | 2021-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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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북서풍 덕에 먼지는 모두 물러갔습니다.
어제 이달 들어 가장 탁했던 서울 하늘과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금 말끔해졌고요.
화요일인 모레까지도 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대신 내일 출근길에는 강추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수은주가 무려 영하 13도, 의성도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서울도 영하 7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춥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체감 추위가 영하권인 만큼 옷차림 매우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미 강원 영서와 충청, 남부 지방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에있고요.
밤새 칼바람이 더욱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를 뚝뚝 떨어뜨리겠습니다.
내일 내륙 하늘 맑겠고 공기도 청청하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리겠고산지에는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최고 14도나떨어져서 춘천 영하 10도, 서울 영하 7도, 안동도 영하 7도로 춥게 시작을하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서울 2도 그밖의 전국도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강추위는 화요일에 누그러들겠지만다시 한기가 남하하겠고요.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목요일에는 남쪽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