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춥다…서해안 폭설 계속

입력 | 2021-01-08 06:09   수정 | 2021-01-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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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기상센터 연결해서 전국 날씨 상황 짚어보고 다음 뉴스 이어가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 기상캐스터 ▶

기상센터입니다.

◀ 앵커 ▶

말 그대로 북극발 한파인데이번 추위 얼마나 춥고 또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 기상캐스터 ▶

맞습니다.

오늘 아침 이번 북극 한파의 최대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도 추위가 더 심해져서요.

보시는 것처럼 한반도 내륙 전역이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고요.

해안 지역도 일제히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8도로이미 올겨울 최저 기온에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에 달하고 있고요.

대관령에는 이 시각 체감 추위가 영하33도 선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맹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까지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에 달하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야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눈 소식은 잠시 숨고르기에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대설특보가 남아 있는 목포 등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 독도에 아주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고요.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해안 지방의 눈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또 다시 강해지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30cm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전해드렸습니다.